2025 최신 식중독 원인균 TOP 5와 예방법 총정리
여름철은 물론 사계절 내내 식중독은 우리의 건강을 위협하는 주요 질환입니다. 특히 2025년 식약처가 발표한 최신 통계에 따르면, 식중독 발생 건수는 줄었지만 특정 세균과 바이러스의 발생 비율은 오히려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은 2025 최신 식중독 원인균 TOP 5를 알아보고, 일상에서 꼭 실천해야 할 예방법까지 꼼꼼하게 정리해 드립니다.
1. 2025 식중독 현황 한눈에 보기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2024년 식중독 발생 건수는 265건, 환자 수는 약 7,600명으로 전년 대비 감소했으나, 살모넬라균을 비롯한 일부 세균은 여전히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이는 개인위생 관리와 식품 보관 습관이 여전히 중요하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순위 | 원인균 | 주요 발생 식품 | 주요 증상 |
---|---|---|---|
1 | 살모넬라균 | 계란, 육류, 가금류 | 복통, 발열, 설사 |
2 | 노로바이러스 | 굴, 조개류, 오염된 물 | 구토, 설사, 탈수 |
3 | 병원성 대장균 (E.coli) | 햄버거, 덜 익힌 소고기 | 혈변, 신부전 |
4 | 리스테리아균 | 냉장 보관 치즈, 훈제연어 | 발열, 뇌수막염 |
5 | 비브리오균 | 여름철 해산물 | 설사, 패혈증 |
2. 원인균별 특징과 예방법
① 살모넬라균
계란과 닭고기, 가공되지 않은 육류에서 가장 흔히 발견됩니다. 50도 이상에서 급격히 사멸하므로 충분히 가열 조리가 핵심 예방법입니다. 또한 날계란 요리 후에는 손 씻기와 도마 소독이 필수입니다.
② 노로바이러스
겨울철과 여름철 모두 흔한 바이러스로, 조개류·굴 등 해산물과 오염된 물에서 주로 전파됩니다. 바이러스는 알코올 소독에 강하기 때문에 반드시 비누로 30초 이상 손 씻기가 필요합니다.
③ 병원성 대장균 (E.coli)
덜 익힌 소고기(햄버거 패티 등)에서 발생하며, 특히 어린이에게 용혈성 요독증후군(HUS)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예방을 위해서는 고기를 반드시 내부까지 75℃ 이상 충분히 익혀야 합니다.
④ 리스테리아균
냉장 보관 중인 식품에서 살아남는 특성이 있어, 임산부와 노약자에게 특히 위험합니다. 냉장 식품은 오래 두지 말고 유통기한을 철저히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⑤ 비브리오균
여름철 바닷물 온도가 올라가면서 발생 빈도가 높아집니다. 회, 조개 등 해산물을 먹을 때는 반드시 신선도와 위생을 확인해야 합니다. 특히 간 질환 환자는 비브리오 패혈증으로 진행될 수 있으므로 생식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3. 식중독 예방을 위한 생활 수칙
- 손 씻기 – 비누로 30초 이상, 흐르는 물 사용
- 도마·칼 분리 – 채소와 고기용 구분 필수
- 충분한 가열 – 고기는 내부까지 완전히 익히기
- 냉장/냉동 보관 – 5℃ 이하 냉장, -18℃ 이하 냉동
- 식재료 신선도 – 유통기한 확인 및 장시간 실온 방치 금지
4. 결론
2025년에도 여전히 살모넬라·노로바이러스와 같은 식중독 원인균이 우리 일상에 존재합니다. 하지만 철저한 손 씻기, 가열 조리, 냉장 보관이라는 기본 원칙만 지켜도 대부분의 식중독은 예방할 수 있습니다. 건강한 식생활을 위해 오늘부터 바로 실천해 보세요!